부에노스아이레스의 초여름 열기는 컨퍼런스가 열린 쉐라톤 호텔 내부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1,200명이 넘는 전 세계 스테이킹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서밋의 공기는 여느 때보다 진지했습니다. 특히 '클라이언트 장애와 체인의 생존'을 다룬 이번 세션은, 우리가 수조 원의 자산을 맡기고 있는 이 시스템이 얼마나 '취약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단단해지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1. 현장 분위기: 아르헨티나의 열정과 기술적 긴장감행사장인 쉐라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스테이킹 데이터와 인프라를 논하는 엔지니어들로 가득 찼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암호화폐가 실생활의 대안으로 자리 잡은 곳이라 그런지, 이곳에서 열린 서밋은 탁상공론이 아닌 '실제 작동하는 금융'에 대한 절박함이 느껴졌습니다.세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