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된 DevConnect 2025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남미 특유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전 세계에서 모여든 개발자들의 지적인 호기심이 뒤섞여 행사장 주변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찼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기술적 논의를 넘어, 블록체인이 실질적으로 인류의 경제 시스템에 어떻게 녹아들 것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들이 쏟아졌습니다.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비탈릭 부테린의 세션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의 감동과 제가 느낀 고민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현장의 분위기: 기술과 열정이 만나는 지점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느낀 것은 이더리움 생태계가 이제는 성숙기를 지나 하나의 거대한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확신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인플레이션 등 경제적..